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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습관 만들기

잘못된 건강 상식, 바로잡아야 할 7가지 오해

by 채채러브 2025.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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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건강 상식 7가지

 

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정보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중에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거나, 오해에서 비롯된 잘못된 건강 상식도 많답니다.

이런 잘못된 정보는 오히려 우리의 건강을 해치거나, 불필요한 걱정을 만들기도 합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믿고 있는 건강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 7가지를 하나씩 짚어보고, 올바른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물은 많이 마실수록 건강하다?

☞ 과도한 수분 섭취는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요.

물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요소지만, '많이 마실수록 무조건 좋다'는 건 오해랍니다.

하루 2리터 이상을 억지로 마시는 습관은 오히려 신장에 부담을 주고, 저나트륨혈증 같은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갈증을 느낄 때 적당히 마시는 것이 가장 좋으며, 운동이나 더운 날씨가 아니라면 하루 1.5 ~ 2리터 정도면 충분합니다.

오히려 과도한 수분 섭취는 전해질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무조건적인 수분 섭취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2. 식후에 바로 운동하면 안 된다?

☞ 격한 운동은 피해야 하지만, 가벼운 움직임은 오히려 좋아요.

식사 후 바로 운동하면 소화가 안 될 거라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신가요?

사실 격렬한 운동은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지만, 산책이나 가벼운 스트레칭 정도는 소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래 앉아 있는 현대인에겐, 식후에 몸을 조금씩 움직이는 습관이 건강에 더 좋습니다.

미국 소화기학회에서는 식사 후 10~15분 산책이 위장 운동을 촉진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3. 면도하면 털이 더 굵고 진해진다?

☞ 털 끝이 뭉툭해 보일 뿐, 실제로는 굵어지지 않아요.

많은 분들이 면도하면 털이 굵어지고 진해진다고 생각하시지만, 이는 착시 현상입니다.

면도는 피부 표면에서 털을 자르는 것이기 때문에,

새로 자란 털의 끝이 뭉툭해져 굵어 보일뿐, 실제로는 털의 구조나 색깔에는 변화가 없답니다.

피부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털의 굵기나 밀도는 유전과 호르몬에 의하여 결정된다고 합니다.

 

4. 오후 6시 이후에 먹으면 살이 찐다?

☞ 칼로리 섭취량과 활동량이 더 중요한 기준이에요.

"저녁 6시 이후엔 아무것도 먹지 마세요"라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하지만 체중 증가는 총 섭취 칼로리 > 소비 칼로리일 때 발생해요.

단순히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것보다, 하루 전체 칼로리와 영양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늦은 밤에 과식하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는 습관은 피해야 하지만, 저녁 6시 이후에 뭘 먹는다고 해서

바로 살이 찌는 건 아니랍니다.

다수의 연구에서 식사 시간보다는 식사의 질과 양, 수면 시간 등이

체중 변화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5. 소화가 알 될 땐 탄산음료가 좋다?

☞ 일시적인 청량감은 줄 수 있지만, 위장에는 좋지 않아요.

속이 더부룩할 때 콜라나 사이다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탄산음료는 위에 가스를 차게 하고, 위산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불량이나 위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위장 질환이 있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피해야 하는 행동입니다.

위 내시경을 자주 하는 소화기내과 전문의들도 탄산음료보다는 따뜻한 물이나 허브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6. 땀을 많이 흘리면 염분을 보충해야 한다?

☞ 일반적인 활동에서는 음식만으로도 충분해요.

운동 후 이온음료를 마시는 사람들, 자주 보이실 겁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활동이나 가벼운 운동으로 흘리는 땀은, 일반 식사를 통하여 충분히 염분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이온음료의 과다 섭취는 불필요한 당분과 나트륨 섭취로 건강에 해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마라톤이나 격렬한 운동을 오래 할 경우엔 전해질 보충이 필요합니다.

운동영양학에서는 일상적인 땀 손실의 염분은 별도 보충 없이 식사로 충분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7. 지방이 적은 음식만 먹어야 건강하다?

☞ 좋은 지방은 오히려 건강을 지켜줘요.

"지방은 나쁘다"라는 인식, 아직도 있으신가요?

사실 지방도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입니다. 특히 오메가-3, 오메가-6와 같은 불포화지방산은 심장 건강과

뇌 기능에 도움을 줍니다.

중요한 건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을 피하고, 좋은 지방을 적당히 섭취하는 습관입니다.

견과류, 생선, 올리브유는 대표적인 건강한 지방 공급원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하버드 의대 모두, '지방 제한'보다는 '좋은 지방 선택'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 어떠셨나요?

이처럼,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던 건강 상식들 중에도,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거나 오해에 기반한 정보들이 참 많습니다.

이런 정보에 무작정 따르기보다는, 전문가의 조언과 최신 연구 결과를 함께 참고하는 습관이 정말 중요합니다.

혹시 오늘 글에서 몰랐던 내용이 있으셨다면,

그걸 계기로 한층 더 건강한 생활을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들이 알고 계시는 잘못된 건강 상식이 있다면 저에게도 댓글로 나눠주세요!

 

** 여러분의 건강, 올바른 정보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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