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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거룩한 밤 : 데몬 헌터스 , 줄거리, 결말 (마동석 오컬트 액션 영화 정보)

by 채채러브 2025.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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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거룩한 밤 : 데몬 헌터스 포스터

 

1. 영화 정보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2025년 4월 30일 개봉한 오컬트 액션 영화로, 마동석, 서현, 이다윗, 경수진, 정지소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임대희 감독의 첫 상업 장편 데뷔작으로, 빅펀치픽쳐스와 노바필름이 제작하고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았습니다. 92분의 러닝타임 동안, 기존 퇴마물과는 차별화된 ‘물리 퇴마’라는 신선한 콘셉트와 함께, 인간의 내면에 숨은 어둠과 구원이라는 깊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영화는 오컬트의 긴장감과 마동석 특유의 액션을 결합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합니다.

2. 영화 줄거리

이야기는 서울을 혼란에 빠뜨린 악마 숭배 집단의 등장으로 시작됩니다. 이들은 사람들의 몸에 악마를 빙의시키는 의식을 통해 점점 세력을 넓혀가고, 이에 맞서기 위해 어둠의 해결사 팀 ‘거룩한 밤’이 움직입니다. 팀의 리더 바우(마동석)는 맨주먹으로 악마를 때려잡는 독특한 퇴마사로, 샤론(서현), 김 군(이다윗)과 함께 팀을 이룹니다. 어느 날, 신경정신과 의사 정원(경수진)이 동생 은서(정지소)의 이상 증세를 상담하기 위해 ‘거룩한 밤’을 찾아오면서 본격적인 사건이 시작됩니다. 은서는 점점 악마에 잠식되어 가고, 바우와 팀원들은 그녀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사건을 파헤칠수록 악마 숭배 집단의 거대한 음모와 고대의 악령이 깨어나고 있음을 알게 된 이들은, 인간의 내면에 숨은 어둠과 맞서며 목숨을 건 전투를 벌입니다.

3. 영화 비하인드

이 영화의 제작 과정에는 여러 흥미로운 비하인드가 숨어 있습니다. 마동석은 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액션 스타일을 오컬트 장르에 접목하는 데 힘을 쏟았습니다. 임대희 감독은 동양 샤머니즘과 오컬트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세계관을 구축했고, 기존 퇴마물과 달리 ‘물리 퇴마’라는 신선한 설정을 도입해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배우들의 팀워크가 돋보였고, 특히 정지소의 악마 빙의 연기와 촬영장 뒷이야기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허명행 무술감독이 참여해 리얼리티와 판타지가 결합된 액션을 완성시켰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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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영화 장르적 특징과 연출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오컬트와 액션이라는 두 장르를 독특하게 결합한 작품입니다. 전통적인 구마 의식과 빙의, 악마 숭배의 소재에 마동석 특유의 물리 액션이 더해지면서, 기존 오컬트 영화와는 다른 신선한 재미를 제공합니다. 영화는 폐허가 된 성당, 지하 밀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세련된 CG와 특수효과를 활용해 어둡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합니다. 또한, 음산한 성가풍의 배경음과 리듬감 있는 사운드 디자인이 긴장감을 더하고, 캐릭터 간의 유머와 인간적인 면모가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도 관객의 몰입을 높입니다. 단순한 퇴마 액션을 넘어 인간 내면의 어둠과 구원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5. 영화 결말

마지막 전투에서 바우는 완전히 각성한 악령과 치열한 일전을 벌입니다. 그는 “이건 믿음이 아니라 의지”라는 말을 남기며, 육체적 한계를 넘어선 공격으로 악령을 몰아붙입니다. 샤론은 강력한 구마 의식으로 바우를 지원하고, 김군과 정원은 은서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웁니다. 결국 바우의 희생과 샤론의 힘으로 악령은 소멸하고, 은서는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악마 숭배 집단도 해체되며 모든 것이 끝난 듯 보이지만, 샤론은 마지막에 불길한 기운을 감지하며 “끝나지 않았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깁니다. 영화는 도시 위를 비추며, 인간 내면의 어둠과 악의 순환에 대한 질문을 남긴 채 열린 결말로 마무리됩니다.

예고편 동영상

아래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공식 메인 예고편입니다.

 

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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