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만 6년! 이젠 이혼하려고 합니다.영화 30일

영화 30일 포스터

1. 영화 줄거리

영화 30일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인공 정열과 나라는 누구보다 열렬히 서로를 사랑하는 사이였습니다. 정열에게 화가 난 나머지 나라는 부모님이 소개해준 소개팅남이랑 결혼을 결심합니다. 나라의 결혼식 당일 친구들과 술을 마시면서 나라에게 가야겠다며 자리를 박차고 문을 여는데 번개가 치며 문 앞에 웨딩드레스 입은 나라가 서 있습니다. 그리고 나라를 본 정열은 자신이 잘못했다며 무릎 꿇고 사과를 합니다. 결국 나라는 정열에게 다음부턴 절대 늦지 말라고 말하며 둘은 다시 사랑하게 됩니다. 정열은 나라의 부모님을 만나 뵙기로 하였습니다. 나라의 어머니는 정열에게 직업이 뭐냐 묻고 변호사 준비 중이라고 하는 정열에게 돈봉투를 건네주며 '그 돈으로 혼수준비 하세요'라고 말합니다. 어렵게 승낙을 받은 두 사람은 결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서로를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던 사이는 온 데 간 데 없고 두 사람은 하루가 멀다 하고 싸우게 됩니다. 결국 두 사람은 이혼을 결심하고 이혼숙려 기간 30일을 선고받습니다. 법원에서 숙려기간을 선고받고 나온 두 사람은 같은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차 안에서도 계속해서 말싸움을 하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트럭 때문에 교통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병원에서 깨어난 두 사람은 상태가 이상해 보입니다. 사고로 인해 두 사람 모두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만 것입니다. 가족들은 두 사람의 기억이 돌아오게 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게 됩니다. 드라마에 나오는 것처럼 돌도 던져보지만 전혀 기억이 돌아오지 않습니다. 나라와 정열의 담당의사가 사고 전과 동일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이 기억이 돌아오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며 가족들에게 원래 살던 곳으로 같이 보내보라는 권유를 합니다. 결국 가족들은 두 사람이 살던 집으로 나라와 정열을 보내기로 하고 나라의 동생 홍나미를 감시자로 같이 보냅니다. 두 사람의 기억을 찾기 위해 나라의 어머니는 기억 찾기 프로젝트를 열어줍니다.

2. 영화 정보

이 영화는 2023년 10월 3일 개봉한 대한민국에서 제작하였으며 장르는 코미디입니다. 상영시간은 119분을 가지고 있습니다.'기방도령'. 위대한 소원'을 감독 각본한 남대중 감독님이 제작한 영화로 손익분기점을 넘기면서 관객수 216만 명을 달성한 영화입니다. 영화에 여주인공 역을 연기한 정소민은 이 영화로 데뷔 14년 만에 제44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영화에 출연한 배우로는 강하늘, 정소민, 조민수, 김선영, 황세인, 윤경호, 이상진, 송해나, 엄지윤 배우 등이 있으며 캐릭터마다 개성 있는 캐릭터로 영화를 보는 내내 유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3. 영화 명장면

이 영화의 명장면 첫 번째는 정열이 나라의 부모님을 찾아가서 생기는 이야기입니다. 나라의 아버지는 군 3성 장군 출신으로 누구보다 딸을 사랑하는 딸바보 아빠입니다. 그런 아빠에게 '아빠보다 정열이를 더 사랑해'라고 큰 소리를 내는 나라로 인해 아버지는 화가 나고 집에 들어가 사냥총을 가지고 나옵니다. 나라와 가족들은 아버지를 온 힘을 다해 말리고 아버지는 총을 들고 정열이를 위협합니다. 이때 정열이는 '쏘십시오, 허락받을 수 없다면 죽는 것이 낫습니다!'라고 큰소리치고 정열이는 요리조리 잘도 피합니다. 두 번째 명장면은 기억상실증에 걸린 두 사람이 신혼집으로 돌아가 서로에 대한 애틋한 감정이 다시 생기기 시작하는 장면입니다. 늘 지질하기만 하던 정열이가 지질한 모습을 빼고 보니 나라눈에 너무나 멋있어 보이고 과격하고 털털하기 짝이 없던 나라가 정열이 눈에는 그저 성격 좋은 여자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를 증오하던 감정을 뒤로하고 다시 서로에게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4. 영화의 해외반응

미국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콘크리트 유토피아, 파묘등 한국영화가 상위권을 점령했습니다. 그중 영화 30일이 인기가 제일 많은 영화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해외에서 엄청 재미있고 웃기다는 입소문을 통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뻔한 설정으로 스토리가 진부할 것 같지만 계속해서 새로운 반전을 주며 끝까지 웃음을 주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또한 이 영화는 개별구매 누적 판매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해외팬들이 영화를 보고 강하늘. 정소민 두 주인공 캐스팅이 탁월한 선택이었다며 극찬을 했습니다. 또한 주인공들 뿐만 아니라 영화에 나오는 모든 배우들의 코믹요소들이 적절하게 들어가서 영화의 재미를 한층 더 높여주었다는 반응입니다.

5. 영화 결말

영화 30일 결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병원에서 퇴원 후 집에 돌아온 나라와 정열은 집안 곳곳 격렬했던 부부 싸움의 현장을 마주하게 됩니다. 서로의 결혼사진이 난도질당한 모습을 보고 서로 사과를 합니다. 정열과 나라는 증오했던 기억이 없으니 그저 서로가 이쁘고 귀여워 보입니다. 며칠 후 정열은 함께 있는 나라를 보고 성적인 상상을 합니다. 동시에 정열은 기억을 한 가지 찾습니다. 바로 나라와 정열이 서로 침대 위에서 나체로 딸기를 나눠먹었던 기억입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담당의사는 두 사람에게 부부관계를 해볼 것을 권유합니다. 다음 날 나라와 정열은 동생의 감시를 피해 야구장 데이트를 가게 됩니다. 서로에 대한 사랑이 조금씩 싹트고 있는 와중에 나라는 기억이 돌아오지 않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말을 합니다. 데이트를 하던 도중 두 사람은 서로에게 배려도 해봅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정열은 기억이 돌아오지만 나라는 여전히 기억이 돌이 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 헤어지는 걸 원치 않았습니다. 나라는 정열에게 3개월 동안 다시 같이 살면서 기억이 돌아왔을 때 둘 사이가 좋다면 이혼을 다시 생각해 보는 건 어떻냐며 제안을 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