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 가디움 레비오사!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포스터

1. 영화 줄거리

부모님을 잃고 혼자가 되어버린 해리포터는 사촌 더즐리 가족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해리포터를 학대하고 계단 밑 벽장에서 지내게 하였습니다. 어느 날 해리포터에게 한통에 편지가 날아옵니다. 무슨 일인지 숙부는 편지를 계속 숨깁니다.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편지는 해리의 손에 들어가게 됩니다. 11년이란 시간 동안 생일파티 한번 해보지 못하고 자란 해리에게 마법학교인 호그와트에서 보낸 초대장이었습니다. 호그와트에 입학하게 된 해리는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론과 헤르미온느라는 친구들을 만나게 된 헤리는 다양한 수업을 듣고 마법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학교에는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마법사의 돌이라는 매우 중요한 물건이 숨겨져 있으며 그 돌은 불사의 삶을 선물하고 엄청난 마법의 힘을 지니게 해주는 보물이었습니다. 해리, 론, 헤르미온느는 마법사의 돌이 악당 볼드모트 손에 들어가지 않도록 보호해야 한다는 임무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해리는 자신의 부모님의 죽음이 볼드모트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결국 그들은 여러 가지 어려운 시험을 통과하며 볼드모트의 부활을 막아내고 그에게서 마법사의 돌을 지켜내게 됩니다.

2. 영화 정보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영화는 J.K 롤링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2001년 11월 10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개봉을 하였으며 큰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이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개봉한 만큼 약 1억 70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동원하였으며 총 1조 3천억 원이라는 큰 수익을 기록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영화의 평점은 10점 만점에 9.40이라는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영화의 출연자로는 해리포터 역에 다니엘 래드클리프, 론 위즐리 역에 루퍼트 그린트,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역에 엠마 왓슨, 알버스 덤블도어 역에 리처드 해리슨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엠마 왓슨은 전 세계의 국민 여동생이 되었습니다. 영화를 만든 감독은 크리스 콜럼버스이며 영화의 제작은 워너 브라더스가 맡아 제작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2002년 27회 새턴 어워즈(최우수 의상상), 7회 크리티스 초이스 시상식(가족영화상), 25회 일본 아카데미상(우수 외국작품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신비로운 음악과 화려한 영상으로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 영화입니다.

3. 영화 명장면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영화에 손꼽히는 명장면은 첫 번째로 해리포터가 해그리드와 함께 마법학교를 가기 위해 필요한 물건들을 사러 마법세계에 들어가는 장면입니다. 평범한 건물 앞에 서서 해그리드는 '위로 세 칸 옆으로 두 칸', '좋아! 뒤로 물러서라 해리!'라고 말하며 우산 끝으로 벽을 세 번 두드리는 순간 벽돌은 흔들리고 점점 구멍이 생기게 됩니다. 해리와 해그리드는 벽에 생긴 구멍으로 들어갑니다. 두 번째 명장면은 해리와 마법학교 친구들이 기숙사에 배정받는 장면입니다. 마법학교에 입학한 학생들 머리에 마법 모자를 하나둘씩 씌워줍니다. 잠시 후 마법 모자는 움직이기 시작하고 학생들에게 기숙사를 배정해 줍니다. 마침내 해리포터의 차례가 다가오고 모자는 이렇게 말합니다.'어려운데.. 정말 어려워.. 용기로 가득 차 있다는 건 알겠어. 머리도 나쁘지 않고. 재능도 있어. 그래! 자신을 증명해 보이고 싶은 갈망.. 어디에 넣어야 할까?' 해리는 속으로 슬리데린만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마법 모자는 '슬리데린은 안 된다고? 거기 가면 위대해질 수 있을 텐데. 의심할 여지가 없지... 뭐 정 그렇다면... 그리핀도르!!!!!' 그렇게 해리포터는 그리핀도르 기숙사에 배정받게 됩니다. 소개해 드린 명장면 두 가지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영화는 마법적인 요소가 가득한 영화입니다. 

4. 원작 vs 영화 비교

J.K 롤링의 소설과 영화를 비교해 보면 더 재미있는 영화 감상이 가능합니다. 소설은 마법 세계에 대한 풍부한 설명을 제공합니다. 마법 학교인 호그와트의 건축, 마법의 수업, 마법 아이템 등 세세한 묘사를 통하여 독자가 마법 세계에 대한 상상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반면 영화는 마법 세계를 시각적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하였습니다. 호그와트, 마법의 물건, 퀴디치 경기 등 많은 장면들을 CG 기술을 통하여 실감 나게 표현하였습니다. 시각적인 면에서 마법 세계의 매력을 잘 표현했습니다. 소설은 좀 더 세부적인 디테일을 살려 이야기가 천천히 전개되도록 하였습니다. 마법 학교에서의 생활과 그에 따른 성장이 깊이감 있게 묘사되기도 하였으며 등장인물들의 행동과 생각을 자세하게 설명하여 이해와 몰입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반면 영화에서는 시간제한이라는 제약이 있기 때문에 사건과 장면을 압축하여 빠르게 전개하여야 했습니다. 소설에 있는 내용들 일부는 생략이 되거나 간소화가 되기도 하였으며 주요 사건과 전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5. 영화 결말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영화 결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말 더듬이 퀴렐 교수는 터번을 벗어 자신의 뒤통수에 볼드모트가 기생해서 사는 걸 보여줍니다. 볼드모트는 해리포터의 부모님이 부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마법의 돌을 달라고 합니다. 해리는 이를 거절합니다. 해리포터는 그 자리를 도망치고 퀴렐 교수는 해리를 죽이려고 합니다. 해리의 몸에 손이 닿은 퀴렐교수의 손은 화상을 입습니다. 이 모습을 본 해리는 퀴렐 교수의 얼굴에 손을 댑니다. 그 순간 퀴렐 교수는 재가되어 버립니다. 그 순간 볼드모트의 영혼이 잿더미에서 솟아나 해리포터를 지나가 버리고 해리포터는 기절하고 맙니다. 덤블도어 교수는 돌이 나쁜 곳에 사용되는 걸 막기 위해 파괴해 버리고 모두에게 안전하다고 말해줍니다. 해리 포터는 모두에게 자신이 어떻게 퀴렐 교수를 물리칠 수 있었는지 알려주게 됩니다. 모든 사건이 해결되고 여름방학을 맞이한 해리포터는 기차를 타고 다시 더즐리 부부가 있는 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