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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간세상과 바다의 평화를 지키려는 자! 영화 아쿠아맨

by 채채러브 2025.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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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맨 포스터

1. 영화 줄거리

1985년 태풍이 몰아치던 밤 등대지기 토머스는 등대 주변을 순찰합니다. 바다 위에 쓰러져 있는 여자를 발견하고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오지만 잠시눈을 뜬 여자는 토머스를 보고 경계하지만 곧 다시 쓰러지고 맙니다. 그녀의 이름은 아틀라나, 그녀는 심해의 왕국 아틀란티스의 여왕입니다. 아틀라나는 정략결혼을 피해 아틀란티스를 뛰쳐나왔지만 그 과정에서 상처를 입고 육지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아틀라나와 토머스는 사랑에 빠졌고 사랑의 결실로 아서가 태어나게 됩니다. 행복도 잠시 아틀라나는 찾기 위해 아틀란티스에서 군대를 보냈고 결국 아틀라나는 발각되고 맙니다. 자신이 아틀란티스로 돌아가지 않으면 아서와 토머스의 목숨이 위험해질 거라고 판단한 아틀라나는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아서는 성인이 되었고 해적에게 습격당한 잠수함을 구해주게 됩니다. 여기서 해적 케인과 데이비드를 만나게 됩니다. 세 사람은 싸우게 되고 그 과정에서 케인의 몸이 미사일 잔해에 깔리고 맙니다. 잠수함은 점점 바닷속으로 가라앉게 되고 데이비드는 미사일에 깔린 케인을 구해보려 하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이때 잠수함을 빠져나가는 아서를 보며 데이비드는 도움을 요청하지만 아서는 무고한 생명들을 죽였으니 그 대가를 받으라며 그 자리를 떠나버립니다. 데이비드는 결국 아버지를 홀로 바다에 두고 혼자 살아 나오게 됩니다. 그날밤 토머스와 아서는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제벨왕국의 공주 메라를 만나게 됩니다. 이복동생 옴이 지상세계와 전쟁을 일으키려고 하니 옴을 막고 아틀란티스의 왕이 되어 달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아서는 거절을 하고 돌아가지만 그런 그들의 앞에 쓰나미가 몰려옵니다. 죽을 위기에 처한 아서와 토머스를 메라가 도와줍니다. 아서는 결국 메라의 요청을 들어주게 되고 그들은 아틀란티스로 떠나게 됩니다.

2. 흥행적 요소

첫 번째 요소로 생동감 넘치는 심해를 표현하였으며 아쿠아맨의 기원을 다루는 영화내용입니다. 바닷속장면에서 배우들의 머릿결 한 올 한 올 흩날리는 장면을 표현하기 위해 3D기술을 이용하여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촬영은 지상에서 했지만 마치 정말로 물속에서 찍은 것처럼 표현하기 위해서입니다. 두 번째 요소는 배우 제이슨 모모아입니다. 원작만화를 바탕으로 영화를 만들었지만 그런 원작만화의 설정을 바꿀 만큼 독보적인 캐릭터를 연기한 제이슨 모모아가 흥행 요소가 되었습니다. 이 영화를 위해 제이슨 모모아는 주인공 역할에 맞게 몸을 멋지게 만들었습니다. 세 번째 요소는 매력적인 캐릭터 메라입니다. 다른 히어로물을 보면 여자주인공들은 남자주인공들에 의해 도움을 받거나 구해줘야 하는 하지만 이 영화에서 메라는 강력하고 터프한 여성 슈퍼 히어로를 보여줍니다. 아서의 도움을 받기보다는 옆에서 그를 확실하게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을 합니다. 능력치 또한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능력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3. 기억에 남는 명장면

첫 번째 장면은 어린 아서가 처음으로 능력을 발현시키는 장면입니다. 학교에서 수족관으로 견학을 갔는데 그곳에서 같은 반 친구들이 아서를 괴롭힙니다. 그 장면을 수족관 안에서 보고 있던 상어는 갑자기 온 힘을 다해 수족관 유리로 몸을 내던집니다. 그 모습을 본 친구들은 겁에 질리고 아서는 수족관에 손을 대고 상어를 진정시킵니다. 수족관 안에 모든 물고기들과 상어가 아서를 향해 모여듭니다. 아서가 능력을 발현시키는 순간입니다. 두 번째 장면은 아서와 메라가 삼지창을 찾기 위해 트렌치로 향합니다. 아틀라나가 산제물로 받쳐진 곳입니다. 아서와 메라를 향해 트렌치의 괴물들이 달려들고 그들은 조명탄 하나에 의지해 바닷속으로 몸을 내던집니다. 이 장면은 메라와 아서 주변으로 빨간 조명탄 불빛이 비추고 그 뒤로 수만 마리의  괴물들이 달려드는 장면인데 영화를 관람하는 관람객들에게 소름이 돋을 만큼 긴장감 넘치고 무서운 장면입니다.

4. 평점 및 관람평

아쿠아맨은 10점 만점에 8.77이라는 높은 평점을 받았으며 영화 개봉과 함께 다음 시리즈가 촬영되고 있을 만큼 흥행에 성공하였습니다. 이 영화의 시리즈는 팬덤을 만들 만큼 시리즈가 탄탄하고 볼거리가 다양한 영화입니다. 관람객들의 관람평으로는 '어마어마한 그래픽만으로 만점입니다', '스토리가 지루하지 않고 재밌습니다', '아서와 메라 대박',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본 영화'등 좋은 관람평이 잇따랐습니다. 주인공 제이슨 모모아, 엠버 허드의 열연과 볼거리 가득한 영상들로 143분을 꽉 채워 지루할 틈이 없는 영화입니다.

5. 결말

아쿠아맨 영화의 결말은 관람객들에게 반전을 선물합니다. 괴물들에 공격을 피해 바닷속 소용돌이를 돌파해야 했던 아서와 메라는 몸을 던지고 도중에 정신을 잃은 메라를 누군가 구해줍니다. 해변으로 올라온 메라는 정신이 들고 자신을 구해준 사람을 보고 놀랍니다. 그 사람은 바로 아틀란티스의 여왕이자 아서의 모후인 아틀라나였습니다. 산제물로 트렌치에 받쳐졌던 그녀는 극적으로 탈출해 살아남았던 것입니다. 서로를 알아본 아틀라나와 아서는 서로를 끌어안습니다. 아서가 어른이 될 때까지 혼자 외로이 살아야 했던 토머스의 안부를 물어보는 아틀라나에게 아서는 아직도 토머스가 매일아침 해가 뜨는 바닷가에 서있다고 말을 전합니다.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는 아서는 삼지창을 찾으러 갑니다. 삼지창을 지키고 있는 카라덴이 있는 곳으로 혼자 들어가게 됩니다. 카라덴과 싸우던 중 아서는 대화를 청했고 자신과 대화를 할 수 있었던 사람은 단 한 명 아틀린뿐이였다며 아서에게 삼지창을 가질 자격이 있다고 삼지창을 들어볼 기회를 줍니다. 삼지창을 손에 쥔 순간 아서와 바다의 모든 해양생물과 연결되면서 바다의 왕이 탄생하게 됩니다. 삼지창을 찾은 아서는 지상에서 옴과 왕좌를 건 싸움을 하게 되고 옴의 삼지창을 파괴하면서 결투는 끝이 납니다. 그런 그들 앞에 아틀라나가 나타나고 자신의 죄를 뉘우친 옴은 감옥으로 끌려갑니다. 오늘도 홀로 해가 뜨는 바닷가에 나타난 토머스, 그의 앞에 아틀라나가 나타나고 둘은 끌어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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